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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팔목관절 김** - 2103
상담 제목 팔목관절
상담 내용 안녕하십니까? 정화재선생님.
본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저와 관련된 상담부분의 코너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문을 두드렸습니다.
제 병명은 첫아이낳고 산후조리를 하지 못하여 그런지 팔목에 둥근 모양의
뼈같은게 솟아 올르더니 가끔 무거운것을 들거나 몸에 부기가 올때면 팔목이
더욱더 시리고 아파옵니다.
그러고 몇개월이 지나니간 없어지더니 둘째를 낳고 또 생겼습니다.
주변에서는 아이낳고 몸조리도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팔목을 많이 사용해서
그렇다는데요.
첫아이때는 그래도 몇개월이 지나면 생겼다 없어졌다 하더니 둘째를
출산하고 부터는 벌써 3년이 되었는데도 도저히 없어지질 않습니다.
갈수록 그 전보다 더 부풀어 올라 있어 미관상 보기에도 영 좋지를 않고
자주 시리고 아파서 이렇게 선생님께 상담코져 문을 두드려봅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라며
여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항상 애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제목 결절종(ganglion)으로 생각이 됩니다.
답변 제목 흔히 물혹 이라고 하는 것인데 그냥 두고 보아도 큰 문제는 없을것 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더 부풀어 올라 있어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가 않고 자주 시리고 아파서 증상이 있다면 당분간 손목의 사용을 아끼고 정형외과로 가셔서 약으로든 수술이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절종이란?
결절종은 흔히 물혹이라고 하는데 주로 손목에 잘 발생하며 혹의 크기는 조그만 콩알크기에서 부터 호두 크기 정도까지 다양하며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하며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에는 공기돌 같은 작은 뼈가 여러개 있어 이들이 서로 만나는 관절을 이루고 이것이 움직일 때 손목 운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관절을 움직이는 힘줄이나 관절막에는 활액막(Synovium)이라 불리우는 조직이 배열되어 있어 관절이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의 역활을하는 관절액을 만드는 데, 이 활액막 조직의 변성이 일어날 때 조직사이로 관절액이 차면서 활액막이 꽈리 처럼 부풀면서 외부에 돌출되어 손 목에 혹이 생기게 된것입니다. 즉, 결절종은 관절 또는 건막과 연결된 섬유성 주머니에 끈적끈적한 점액성 물질이 들어 있는 낭포성의 양성 종양입니다. 이것은 암처럼 다른 부위로 전이를 일으키거나 악성으로 악화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크기가 줄어들거나 점차 통증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차 크기가 커져서 아프며 손목을 사용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하며, 비수술적 치료는 통증을 줄이고 혹이 더 크지지 않도록 약을 먹기도 하고, 압박을 가하여 혹을 터트려서 내용물이 주변조직에 퍼지도록하여 크기를 줄이기 거나,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내용물을 흡입해 버리는 방법이 있으며 이때 스테로이들 주사하기도 합니다. 이런 비수술적 치료는 자주 재발 하는 경향이 있어 때로는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는 데 수술을 하여도 간혹 재발 하기도 합니다.